주민원탁회의 구성해 박물관 건립 및 각종 현안 논의 공약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6월 지방선거에서 삼양·봉개동 선거구에 출마한 한영진 국민의힘 제주도의원 예비후보가 마을의 유물 보존을 위한 마을박물관 건립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한영진 예비후보는 “삼양·도련·봉개·동회천·서회천·명도암·용강동의 설촌역사와 생활기록등이 담긴 문헌 지도 유물등을 제대로 보존하는 방안으로 마을박물관을 건립하겠다”며 “구체적 건립방안은 주민원탁회의를 통해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이외에 “봉개동은 쓰레기 매립장이 시한이 만료되었고 소각장 역시 내년 폐쇄예정”이라며 “쓰레기매립장 철거 후 사업초기에 약속된 일부 자연녹지의 제1종 일반주거지역 전환 역시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하겠다. 저에게 12대 의회 입성의 기회가 주어진다면 봉개동 주민원탁회의를 통해서 지역을 사랑하는 주민들의 의견이 제대로 반영되고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봉개동 주민원탁회의에 대해서는 봉개동 주민 대부분의 참여 유도와 토론 및 무선 전자투표 방식 도입 등을 통해 제주도와 도의회에 주민들의 뜻이 제대로 전달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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