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YWCA(회장 고맹수)는 제주특별자치도 주최로 ’2022년 서귀포 평화아카데미‘ 개강식 및 1강좌를 5월 10일 오후2시 서귀포YWCA회관에서 제주도민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1강좌는 “세계시민이 되는법”을 주제로 세계분쟁지역에서 전문적으로 취재하는 김영미PD를 초청해 진행됐다. 김PD는 세계 분쟁지역의 상황을 생생하게 전하며, 그 때마다 세계시민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했음을 설명했다. 강의에서는 세계시민이라면 어디서 평화가 깨지는지 알아야하고, 평화가 깨지는 전쟁과 같은 일에 더 이상 침묵하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지구 어느 한 곳에서 평화가 깨지게 되면 바로 나에게 영향이 오게 된다며, 세계시민이 되는법이 곧 평화시민이 되는 길이다고 말했다. 평화아카데미는 매월 강좌를 진행, 총 7강좌와 평화현장탐방으로 운영된다. 국내 유수의 강사를 초빙해 세계시민, 남북한 관계, 인권, 공동체 등 평화관련 다양한 주제에 대한 특강을 통해 지역 안에서 평화 전략을 고민하고 시민의식 함양의 기회를 제공해 평화리더로 활동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서귀포평화아카데미 제2강좌는 5월 26일 오후2시, 제주국제평화센터에서 ‘[평화&협력]남북한 교류협력과 평화적 공존의 의미’를 주제로 한기호교수(아주대학교 아주통일연구소)가 강의한다.
아카데미는 제주도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 가능하며, 수강신청은 서귀포YWCA로 문의하면 된다. 사전 신청한 참가자대상 선착순으로 우선 참여가능하다.
문의 762-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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