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삼광사(주지 현명스님, 신도회장 김문자)은 5월 8일 삼광사 대법당에서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에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불기 2566년 부처님오신날 삼광사 봉축 법요식에서 불자들이 십시일반 보시해 마련됐으며, 적십자사는 취약계층 난치병 학생 지원에 성금을 사용한다.
현명스님은 “삼광사가 처음 작은 인연들이 모여서 100여 등으로 시작으로 개원 30주년을 맞이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구제하여 부처님의 뜻이 고루 퍼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개원 30주년을 맞이하는 삼광사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적십자사 성금모금에 동참하고 있으며, 특히 삼광사 소속 덕희봉사회는 네팔 룸비니 지역 위생개선사업, 이웃사랑 연말 김장 나눔, 요양원 생필품 전달 등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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