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3-29 17:52 (금)
정민구 “4.3의 정의롭고 완전한 해결 앞장서겠다”
정민구 “4.3의 정의롭고 완전한 해결 앞장서겠다”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2.05.09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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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관계 특례 조항 신설 등 4.3특별법 추가 개정 노력 다짐
정민구 제주도의원 예비후보 / 제주시 삼도1‧2동
정민구 제주도의원 예비후보 / 제주시 삼도1‧2동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시 삼도1‧2동 선거구에서 재선 도전을 위해 출마한 정민구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제주4.3의 정의롭고 완전한 해결에 알장서겠다는 다짐을 피력하고 나섰다.

정민구 예비후보는 9일 관련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해 12월 제주4·3특별법이 전부 개정돼 국가 폭력에 의한 피해 회복에 물꼬가 트였지만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올해 하반기부터 4·3 희생자에 대한 보상금 신청 접수가 시작되지만 가족관계 불일치, 일반재판 수형인 명예회복, 4·3 정명, 미국의 책임 규명 등 아직도 풀어야 할 과제들이 산적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살아갈 날이 많지 않은 4·3 희생자와 유족들의 눈물을 닦아줘야 한다”며 “4·3 유족들의 호적 정리를 간소화하는 가족관계 특례 조항을 신설하고 일반재판 수형인에 대한 일괄 직권재심 청구 등 4·3특별법 추가 개정과 정의로운 과거사 청산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정 예비후보는 제11대 제주도의회 전반기 4·3특위 위원장을 맡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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