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3-09-27 21:47 (수)
김덕홍 "청년 농업인 안정화 ... 농촌이 활력 되찾게 하겠다"
김덕홍 "청년 농업인 안정화 ... 농촌이 활력 되찾게 하겠다"
  • 고원상 기자
  • 승인 2022.05.02 16: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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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홍 국민의힘 제주도의원 예비후보.
김덕홍 국민의힘 제주도의원 예비후보.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6월 지방선거에서 조천읍 선거구에 나선 국민의힘 김덕홍 제주도의원 예비후보가 2일 “미래농촌의 성패는 청년농업인 육성에 달려 있다”며 “앞으로 청년 농업인 정착안정과 고령화 문제해결로 농촌이 활력을 되찾고 농업인 소득이 담보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덕홍 예비후보는 “청년 농업인들을 위해 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농업사관학교를 만들어서 교육과 인증은 물론, 도 공유지를 활용한 영농 경험을 쌓도록 돕겠다”며 “거기서 나온 농산물을 로컬푸드 매장에 판매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어 ▲공공 급식과 연계해 청년 농업인들의 농산물을 일정 비율 구매하는 지원책 도입 ▲로컬푸드와 연계해 청년 농업인들이 생산한 다양한 지역 농산물의 판로 확보 방안 ▲외부 도시민들과 접점을 마련할 수 있는 거점 확보 대책 ▲청년 창업의 진입 장벽을 낮출 수 있는 테스트 베드 형태의 공유 개념 하우스 임대 방식 등 인큐베이팅 체계 구축 ▲청년 농업인들의 임대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유휴지의 농지은행 등록 활성화 교육과 홍보방안 마련 등을 공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또 “현재 청년농업인 관련 제도로 2018년 제정된 ‘제주도 청년농업인 육성 조례’를 전면 개정해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도모하고 지역농업과 농촌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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