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6월 지방선거에서 삼양·봉개동 지역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한영진 제주도의원 예비후보가 26일 “체계적인 돌봄 서비스를 지역주민들에게 제시하고 실현하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한영진 예비후보가 내놓은 구체적 정책은 제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유치와 만족도가 높은 돌봄체계구축, 부족한 돌봄시설 확대, 돌봄 종사자에 대한 처우개선 방안 마련 등이다.

이 중 육아종합지원센터 유치와 관련해서는 “인구 밀집지역인 삼화지구에 센터를 유치, 영유아 및 아동들과 양육자에게 적절한 지원을 제공하겠다”며 “이외에 어린이집 도서관 장난감 대여 등 아동과 부모에 대한 서비스 제공은 물론 어린이집 종사자들에 대한 교육 및 상담 등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또 만족도 높은 돌봄체계 구축과 관련해서는 “생애주기별 돌봄을 위한 ‘삼양·봉개동 행복 돌봄 지도’를 마련, 복지서비스의 확대하고 동네 돌봄 수요를 담당하는 시설 및 인력등을 총 망라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외에 “초등 저학년 돌봄 교실 탈락자들에 대한 구제방안으로 마을 교육 공동체 ‘마을 키움 터’를 구성해 마을 돌봄 체계마련하겠다”는 약속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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