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차량 급격히 증가 … 생활 인프라는 현실에 뒤처져”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홍인숙 도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아라동)가 아라동에 ‘스마트 안심거리’ 조성을 추진하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홍인숙 예비후보는 22일 보도자료에서 “아라동은 급격한 인구와 차량의 증가에 비해 생활 인프라의 양과 질이 현실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라도시개발사업지구 내 도로에 가로등 시설은 돼있지만 도로 폭이 좁은 경우가 다반사인 데다, 사업지구와의 경계 지역은 도로는 넓지만 가로등 시설 등 안전시설이 부족해 전반적으로 어둡고 위험에 많이 노출돼 있다는 점을 들기도 했다.
또 아라동과 오등동에서 진행되고 있는 도로 개설 및 도로 구조 개선사업이 주민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늦은 시간에 위험한 환경에서 작업을 하고 있어 학생들의 통학과 주민들의 일상생활에도 방해를 받고 있고, 차량 통행에도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이에 홍 예비후보는 ‘아라동 스마트 안심거리 조성’ 사업을 추진, 아라동의 어둡고 위험한 환경 사각지대를 밝고 안전하며 안심할 수 있는 ‘스마트 안심 거리’로 탈바꿈시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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