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예비후보가 20일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학생 돌봄과 학부모 ‘쉼’지원 체제를 마련하겠다”면서 “통합교육 안착을 위해 유‧초‧중등 특수학급을 늘리겠다”고 밝혔다.
이석문 예비후보는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하며 장애학생 긴급돌봄 및 방과후 학교 서비스 계획을 구체적으로 수립할 것”이라며 “특수학급 과밀해소와 일부학교 쏠림현상 방지를 위해 유·초·중등 특수학급 신·증설과 더불어 학교 및 시설, 특수교원 배치 등의 계획을 적극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특수교육 대상자 치료비도 월 12만원에서 16만원으로 확대 지원하겠다”며 “중·고등학교 시각장애, 청각장애 학생을 위한 보조공학기기 임대 지원도 확대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