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여 만에 일상회복, 외국인 관광객 유치 마케팅 ‘꿈틀’
2년여 만에 일상회복, 외국인 관광객 유치 마케팅 ‘꿈틀’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2.04.21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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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 필리핀‧몽골 등 여행업계‧인플루언서 등 초청 팸투어 진행
전세기 운항 재개 등 직항노선 회복, 신규 관광 콘텐츠 상품 개발 등 추진
21일 오전 제주국제공항에 도착한 필리핀 여행업계 팸투어단.
21일 오전 제주국제공항에 도착한 필리핀 여행업계 팸투어단.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코로나19로 장기간 중단됐던 외국인 관광객 유치 움직임이 본격 시작된다.

필리핀과 몽골 여행업계 관계자, 인플루언서 등을 대상으로 초청 팸투어가 진행되는 등 일상 회복에 대비한 관광 마케팅이 본격화되고 있는 것이다.

21일 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우선 이날부터 4일간 필리핀 마닐라 소재 주요 여행업계 관계자 8명을 초청, 제주 관광의 신규 콘텐츠를 소개하는 팸투어가 진행된다.

이번 팸투어 참여 업체들은 팬데믹 이전 필리핀-제주 간 전세기 상품을 판매했던 여행사들로, 제주 무사증제도가 재개될 경우 곧바로 전세기 운항을 재개하고 신규 콘텐츠를 활용한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제주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관광공사는 이번 팸투어가 단순 관광지 방문이 아니라 최근 2~3년 내 신규로 조성된 관광업계와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 실질적인 상품 개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팸투어에는 필리핀 여행업협회 회장이 참가할 예정이어서 향후 필리핀 여행업계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상품을 개발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해외 여행이 재개되고 있는 주요 국가를 중심으로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마케팅도 잇따라 추진된다.

제주관광공사는 최근 제주 관광의 주요 전세기 타깃 시장 중 하나로 꼽히는 몽골 잠재 관관광객을 대상으로 제주 관광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오는 22일부터 나흘간 몽골 인플루언서와 주요 언론을 초청해 웰니스 콘텐츠를 홍보하고, 다음달 6일부터 몽골 여행업계와 항공사를 초청 전세기 상품 개발을 위한 팸투어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 다음달에는 말레이시아와 베트남, 싱가포르 여행업계와 언론, 항공사 등을 초청해 팸투어를 추진하는 등 본격적인 외국인 관광객 유치 마케팅에 나선다.

이와 함께 한국관광공사 마닐라 지사가 필리핀 개별 여행객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설명회에 온라인으로 참여, 관광 재개 후 방문할 만한 신규 콘텐츠를 홍보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일상회복에 대비해 제주관광 인지도를 높이고 도내 여행업계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국가간 여행이 재개되는 등 일상 회복에 한 발짝 가까워진 만큼 관광지, 웰니스, 지역 관광 등 신규 콘텐츠를 활용한 전세기 개발 등 직항노선 회복을 위한 마케팅을 중점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제주도, 제주도관광협회, 도내 업계 등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침체된 제주 관광 인바운드 시장 활성화에도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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