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그림으로 풀어낸 4·3 이야기
시와 그림으로 풀어낸 4·3 이야기
  • 김형훈 기자
  • 승인 2022.04.19 16: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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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 문해교육 프로그램 성과
북촌리·의귀리 어르신들 참가하며 2종의 책으로

4·3을 이야기한 ’시(詩) 그림책‘이 나왔다.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북촌리와 의귀리 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우리동네 역사·문화 이야기 만들기‘를 진행, 그들의 이야기를 책으로 내놓았다.

진흥원은 지난해 4월 북촌리와 의귀리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참여하는 성인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4·3을 주제로 시 쓰기 교육 등을 진행했다.

어르신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그동안 입 밖으로 내놓기 힘들었던 4·3를 시로 풀어냈다. 북촌리 어르신들은 <영혼을 돌아보지 마라>는 제목의 책으로, 의귀리 어르신들의 시 작업은 <나는 슬픈 이이여수다>라는 제목으로 나왔다.

이번에 출간된 책은 도내 공공도서관, 표선의 제주아카이브센터에서 볼 수 있다. 아울러 진흥원 공식 SNS 계정에서 진행하는 이벤트를 통해 무료로 배포된다.

한편 진흥원은 단순한 읽기와 쓰기 과정의 문해교육을 탈피, 어르신들의 체험도를 높이기 위해 역사·문화만들기를 비롯, 제주해녀 꿈바당학교 등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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