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태풍의 계절 ... 제주도, 자연재난 대비 나선다
다가오는 태풍의 계절 ... 제주도, 자연재난 대비 나선다
  • 고원상 기자
  • 승인 2022.04.18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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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4일부터 5개월간 TF팀 운영, 대비 나서
"도민분들도 취약지역 점검 부탁드린다"
제주도청 전경./사진=제주특별자치도.
제주도청 전경./사진=제주특별자치도.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태풍의 계절이 다가옴에 따라 제주도가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에 나섰다.

제주도는 올여름 태풍, 호우 등 풍수해로부터 인명과 재산피해 예방 및 도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다음달 14일까지 사전대비를 마무리하고, 10월 15일까지 5개월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이를 위해 도로·하천·건축·교통 등 47개 분야별로 39개 부서 133명으로 구성된 여름철 풍수해 사전대비 TF팀을 운영하고 있다.

도는 아울러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도민홍보와 자연재해 취약지역에 대한 실태점검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도는 도민을 대상으로 자연재난 상황별 대처 행동요령 뿐만 아니라 사회재난, 생활안전, 응급처치 등 다양한 행동요령을 수록한 ‘재난대비 우리생활안전 길라잡이’를 제작해 4월말 읍면동과 학교 등을 통해 배부할 예정이다. 또 태풍·호우 및 폭염 대비 도민 행동요령을 TV 및 라디오 등 방송매체를 활용해 6월부터 8월까지 송출하는 등 홍보를 강화한다.

여름철 우기를 대비해 저류지 308개소, 대형공사장·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월파지구·상습침수지역·하천 및 세월교 등 재해우려지역 1042곳에 대한 실태점검도 해 미비사항을 조치할 방침이다.

특히 해안저지대·해일휩쓸림·하천범람·급경사지·차량침수 등 인명피해우려지역 88개소에 대한 주민대피체계도 현장상황에 맞게 지속 보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4월말에는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 합동으로 여름철 사전대비 합동점검을 추진한다.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5월까지 보완해 보다 철저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가 될 수 있도록 해나갈 계획이다.

이중환 제주도 도민안전실장은 “여름철 자연재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철저한 사전대비가 중요하다”며 “도민들께서도 주변 피해부터 대비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집주변 배수로 정비 등 풍수해 취약지역을 미리 점검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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