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급수취약지역 불편해소 본격화 ... 시설개선 135억 투입
제주도, 급수취약지역 불편해소 본격화 ... 시설개선 135억 투입
  • 고원상 기자
  • 승인 2022.04.15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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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말까지 상수도시설 개선 등에 40억 투입
용천수 급감에 따른 저수지확충 사업도 병행
제주도청 전경./사진=제주특별자치도.
제주도청 전경./사진=제주특별자치도.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제주도 상하수도본부가 농어촌생활용수 급수취약지역의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을 위해 21개 지구에 135억 원을 투자하고 상수도 시설개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상수도시설 개선사업으로는 사업비 40억원이 투입된다. 7개 읍·면 12개 지구 상수도시설공사를 5월에 착공, 올해 말 준공할 계획이다.

도는 이 사업을 통해 상수도 급수 수요 증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면서 관경이 부족하거나 배수지와의 표고 차이가 적어 수압이 낮은 농어촌지역 등 급수취약지역의 해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안정적인 물공급 운영체계 구축을 위해 추자면과 서귀포시 토평·예래동을 중심으로 소규모 수도시설 개량사업에는 사업비 20억원이 들어간다. 또 삼양·아라동 및 애월읍 소길리 도수관로 시설공사, 성산읍 수산리와 표선면 하천리 친환경 대체취수원 개발사업 등이 추진 된다. 이를 통해 더욱 안정적으로 상수도를 공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도는 이와 더불어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극심한 가뭄에 용천수 급감으로 물 부족 현상이 발생할 것에 대응하고자 배수지 1000톤 규모의 식수전용 저수지확충사업을 병행하고 있다.

상하수도본부는 급수취약지역 급수불편 해소를 위해  올해 상반기 내에 모든 관련 공사를 발주, 급수민원 불편해소는 물론 도내 건설경기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안우진 제주도 상하수도본부장은 “급수취약 개선을 통한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으로 주민의 급수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급수 취약지역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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