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지원금 조성 19~24세 청년들에 대중교통비 지원 등 공약도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허향진 국민의힘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도지사 직속 기구로 ‘제주청년 미래프로젝트 지원본부’를 설치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허향진 예비후보는 14일 관련 보도자료를 내고 “제주청년 미래프로젝트 지원본부를 도지사 직속으로 설치하고 프로그램 마련과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허 예비후보는 “양질의 많은 일자리가 제주 청년들의 미래의 핵심”이라면서 미래산업 육성과 공기업 확대, 제2공항 조속 추진 등과 연계해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자신의 구상을 내비쳤다.
이와 함께 그는 청년 지원금으로 연간 1000억 원을 확보, 청년 일자리와 주거 등을 지원하고 19~24세 청년들에게 대중교통비를 지원하겠다는 구체적인 공약도 내놨다.
또 그는 “서울의 영재관을 확충해 도민 자녀들의 수도권 대학 진학을 폭넓게 지원하고, 탐라인재관을 설립해 제주 청년들의 도외 진출 등을 도울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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