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교통혼잡 1번지 공항 입구 ... 자치경찰, 교차로 개선 나서
제주 교통혼잡 1번지 공항 입구 ... 자치경찰, 교차로 개선 나서
  • 고원상 기자
  • 승인 2022.04.13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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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도로서 택시 및 초행길 운전자 역주행 사례 확인
시선유도봉 설치 및 '진입금지' 표시판 설치 등
제주국제공항 주차장에서 나오는 일방통행 도로의 상단에 진입금지 표지판이 붙어 있다. /사진=제주도 자치경찰단.
제주국제공항 주차장에서 나오는 일방통행 도로의 상단에 진입금지 표지판이 붙어 있다. /사진=제주도 자치경찰단.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제주도내에서 교통이 가장 혼잡한 곳 중 한 곳인 제주국제공항 입구 교차로에 대한 개선이 이뤄졌다.

제주도 자치경찰단은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와의 협업으로 교통안전을 위해 제주공항 입구 시설을 개선했다고 13일 밝혔다.

제주공항 입구 교차로는 5개 방향으로 도로가 나 있는 오거리 형태를 띄고 있다. 이 중 공항으로 들어가는 도로와 공항 주차장에서 나오는 도로가 한 방향 통행만 가능한 일방통행 도로다.

이 중 공항으로 들어가는 도로는 5차선 도로로 안쪽 2개 차선이 택시들이 공항에서 나오는 승객을 태우기 위한 진입하는 차선이고 그 외 차선은 일반차량들이 이용을 한다.

하지만 이 중 택시 진입 차선에서 일부 택시들이 멈춰야 할 곳을 지나쳤을 때 공항 주차장을 한 바퀴 돌아 다시 공항 입구로 진입을 해야함에도 불구하고 일방통행 차로에서 역주행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치경찰단은 이를 사전에 차단하고 일부 렌터카들이 택시 진입차로로 들어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인근 교통섬을 중심으로 시선유도봉 등을 설치, 시설 개선을 했다.

또 일부 초행 운전자들이 공항 주차장에서 나오는 도로가 일방통행 도로임을 인지하지 못하고 역방향으로 진입하는 사례가 있는 것을 확인, 입구에 진입금지 LED표지판을 설치했다.

이외에도 용담에서 공항 방면으로 빠지는 차선에 진입표시를 보다 명확히 했다. 

자치경찰단은 공항 입구 일대 교통사고 발생 위험을 줄이고 초행길 운전자의 혼선을 최소화하도록 유도해 안전을 확보하고 교통질서를 확립해 나갈 방침이다.

자치경찰단은 이런 조치가 공항 입구 초행길 운전자의 차선이탈 및 역주행 등을 막아 교통사고 예방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치경찰단 박상현 관광경찰과장은 “제주자치경찰과 공항공사 간 현장간담회 등을 통해 적극적인 협업을 이룬 의미 있는 사례”라며 “자치경찰단은 공항 주변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한 교통질서 확립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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