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반장 하반장의 세 번째 공약사전 … 우수 관리소장 발굴 인센티브 부여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하민철 제주도의회 의원 예비후보(국민의힘, 제주시 연동 을)가 주민 행복을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 ‘우수관리소장 명인 인증제’ 도입을 추진하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동네반장 하반장이 전하는 공약사전 시리즈 세 번째다.
하 예비후보는 “아파트 관리소장은 시설 안전점검, 관리·보수부터 관리비 부과, 임차인 대표회의 구성, 각종 민원 해결까지 하루에도 몇 가지씩 복합적인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성과가 우수한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 관리소장을 선정해 ‘명인’으로 지정하는 ‘제주특별자치도 아파트 관리 명인 인증제’를 새롭게 시작하겠다”고 약속했다.
‘명인 인증제’가 공공임대주택 우수 유지‧관리, 입주민 공동체 활성화와 분쟁 해결에 앞장서고 주민 민원 해결에 적극 나서는 등 우수한 주거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애쓴 관리소장을 발굴,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제도로 활용하려는 것이라는 설명을 덧붙이기도 했다.
그는 “관리소장들이 자부심과 의욕을 갖고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고 입주민 주거복지서비스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것이 목표”라며 “‘명인 인증제’ 도입으로 아파트 등 관리업체는 우수 관리소장을 스카웃하고, 관리소장은 프로의식을 갖고 더욱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궁극적으로 입주민의 주거복지서비스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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