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3-29 21:53 (금)
부임춘 “신제주 권역 국제 비즈니스 센터로 조성하겠다”
부임춘 “신제주 권역 국제 비즈니스 센터로 조성하겠다”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2.04.11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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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중심 도시로는 한계 … 핵심 공공기관 타 지역으로 이전”
부임춘 전 제주신문 대표이사
부임춘 전 제주신문 대표이사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부임춘 국민의힘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신제주 일대를 국제 비즈니스시티로 조성하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부임춘 예비후보는 11일 보도자료를 내고 제주국제자유도시의 숭심 선도 지역으로 제주국제공항 주변 연동, 노형동, 이호동, 외도동을 한 권역으로 하는 전략적인 국제 비즈니스 시티 조성 공약을 발표했다.

공공기관 중심의 도시 조성은 상업도시로서 한계가 있고, 점심 경제에 머무르게 돼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그는 “신제주에 수십 년 동안 자리해 있으면서 지역 발전을 저해해 온 핵심 공공기관들을 다른 지역으로 이전하고, 이 지역의 충분히 발달된 도시구조를 재정비해 제주공항과 연계한 쇼핑, 무역, 대중문화, MICE 산업중심 ‘국제 비즈니스 시티’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부 후보는 “신제주 권역이 비즈니스 시티로 조성되면 대형 국제회의나 행사를 유치하기에 규모가 작은 제주컨벤션센터는 한계가 있고, 교통이 편리하고 관광이 연계된 이 일대가 MICE 산업의 최적지로 부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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