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3-01 16:51 (금)
박건도 “제주형 청년기본소득 도입하겠다” 약속
박건도 “제주형 청년기본소득 도입하겠다” 약속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2.04.11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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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등지급 방식인 서울시 ‘안심소득’과 달리 일괄지급 방식으로”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박건도 제주도의회 의원 예비후보(정의당, 제주시 일도2동을)가 제주형 청년기본소득을 도입하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박건도 예비후보는 11일 관련 보도자료를 내고 “청년들의 행복추구, 삶의 질 향상,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제주형 청년기본소득이 도입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는 고용노동부 자료를 인용, “제주는 전국 시도 가운데 임금총액과 실질임금이 낮아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한 지역”이라면서 “청년들이 생활비 마련을 위해 노동시장에 진출해 자아 실현이나 학업 등이 뒷전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이 같은 사회안전망이 확충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공익적 목적으로 농민수당이 시행되고 있는 것과 같은 맥락이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이에 그는 제주형 청년기본소득으로 제주지역에 거주하는 청년들에게 분기별로 연간 총 200만원을 지급하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이 중 현금과 지역화폐(탐나는전)로 각각 100만원을 지원한다는 계획으로, 지역화폐 지급을 통해 지역 골목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과 상생도 도모하겠다는 복안이다.

그는 “청년기본소득은 경기도를 시작으로 몇몇 지역에서 시행하고 있다”면서 “제주형 청년기본소득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추진 중인 차등지급 방식인 ‘안심소득’과는 다르게 일괄지급 방식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사회구성원 개인의 존엄을 지키기 위해 도입되는 기본소득은 국가가 시혜적으로 베푸는 것이 아니라 마땅히 보장받아야 할 사회안전망이라는 점을 거듭 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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