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제주도의회 광역의원 후보자 공모에 모두 40명이 응모를 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광역의원 후보자 공모에 40명이 응모했다고 7일 밝혔다.
민주당 제주도당 공관위는 앞서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광역의원 후보자 공모를 진행했다.
이 결과 지역위원회별로는 제주시갑 15명, 제주시을 14명, 서귀포시 11명이 응모했다. 이 중 노형동갑과 아라동 선거구에 각각 3명이, 삼도1·2동과 연동갑, 애월읍, 일도2동갑, 이도2동을, 서홍‧대륜동, 안덕면 선거구에 각각 2명이 응모했다. 나머지 19개 선거구는 단수 신청했다. 용담1동‧용담2동과 대정읍은 신청자가 없었다.
유형별로는 여성 6명, 청년 6명, 중증장애인 2명 등이다.
민주당 제주도당 공관위는 중앙당의 ‘공직선거 후보자추천 심사기준 및 방법’에 따라 여성, 청년, 중증장애인, 정치신인 등에 대해서는 가점을 주는 방침을 세운 바 있다. 여성과 청년은 15%의 가점을 받고 중증장애인 및 정치신인은 15~25%까지 가점을 받게 된다. 아울러 정치신인의 경우 경선 기회를 최대한 부여하고 청년 진입 장벽 완화를 위해 경선기탁금 면제 및 감면도 시행할 계획이다.
민주당은 또 선출직공직자평가 하위 20%, 징계 경력자, 탈당 경력자, 경선 불복 경력자 등에 대해서는 감점한다는 계획이다.
민주당 제주도당 공관위는 오는 11일에는 제3차 회의를 갖고 최종 평가 및 심사결과 1차 발표를 할 예정이다.
◆다음은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의회 광역의원 후보자 공모 명단
일도1‧이도1‧건입동=한권
일도2동갑=강민숙‧박호형
일도2동을=김희현
이도2동갑=김기환
이도2동을=강성민‧한동수
삼도1‧2동=강원근‧정민구
용담1동‧용담2동 -
화북동=강성의
삼양‧봉개동=김경미
아라동=강경흠‧고태순‧홍인숙
오라동=이승아
연동갑=양영식‧황경남
연동을=강철남
노형동갑=고현수‧문경운‧양경호
노형동을=이상봉
외도‧이호‧도두동=송창권
한림읍=김성수
애월읍=강봉직‧강성균
구좌읍‧우도면=김경학
조천읍=현길호
한경면‧추자면=김승준
송산동‧효돈동‧영천동=김주용
정방동‧중앙동‧천지동=김용범
동홍동=김대진
서홍동‧대륜동=강호상‧문정권
대천동‧중문동‧예래동=임정은
대정읍 -
남원읍=송영훈
성산읍=고용호
안덕면=조훈배‧하성용
표선면=김승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