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향진 “포용 정책으로 4.3, 강정마을 치유하겠다”
허향진 “포용 정책으로 4.3, 강정마을 치유하겠다”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2.04.06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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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관계특례조항 신설‧보상금 1억3200만원으로 확대 등 약속
허향진 국민의힘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허향진 국민의힘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허향진 국민의힘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첫 대표 공약으로 소통을 통한 포용적 정책으로 지역 공동체의 아픔과 상처를 회복시키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허 예비후보는 6일 첫 대표공약 관련 보도자를 통해 공동체 회복 대상 사업으로 4·3사건과 강정마을 공동체 해체 사례를 들어 “도민사회의 상처와 갈등을 치유할 수 있는 행정, 재정적 지원을 펴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허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과 연계, 4·3희생자와 유족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과 강정 지역공동체의 회복을 위한 사업 집행을 마무리하겠다는 입장이다.

더 나아가 그는 “아픈 과거사에 대한 역사적 정리와 공동체의 갈등 치유를 화해와 평화의 모범사례로 제시, ‘세계평화의 섬 제주’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동체 회복 공약의 이행 방법으로는 4·3의 경우 우선 가족관계특례조항 신설과 보상금 확대를 제시했다. 보상금은 과거사 관련 대법원 판결을 기준으로 1억3200만원으로 늘린다는 것이다.

또 4·3희생자와 유족 복지증진사업으로 고령유족 요양시설과 유족회 복지센터, 트라우마 치유센터 설립 또는 확대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그는 “4·3추모제를 국가적 문화제로 승화해 국민 공감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강정마을 공동체 회복을 위해 트라우마센터 건립을 지원, 마을 발전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허 예비후보는 이같은 포용정책을 통해 지역공동체 회복사업을 민선 8기 임기 내에 이행하고, 재원은 국비와 지방비로 조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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