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서는 23일 윷놀이 판에서 폭력을 휘두르고 출동한 경찰에게 욕을 하며 공무집행을 방해한 오모씨(41.선원),김모씨(54.,선원) 등 2명을 폭력 및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붙잡아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오씨는 22일 오후 7시5분께 제주시 건입동 소재 모 식당 앞 노상에서 윷놀이를 하던 중 A씨(60)가 윷놀이를 못한다고 하는데 불만을 품고 A씨의 가슴과 얼굴 등을 폭행한 혐의다.
또 김씨는 폭력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북부지구대 K순경 등 2명에게 “야 너희들 깡패냐”며 욕을 하며 K순경의 멱살을 잡는 등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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