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2동에 거주하는 좌운선님이 1억원 기부를 약정하며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이하 제주사랑의열매) 고액 기부자 모임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에 128호 회원으로 가입했다.
28일 오후 제주사랑의열매에서 진행된 가입식에서 좌운선님은 “기부는 그냥 기부다”라며 “우리 주변 그늘진 곳에서 어렵게 생활하는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007년 설립한 대한민국 대표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으로 다양한 사회지도자들의 참여를 통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며 나눔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가입조건으로는 1회에 1억 원 이상 기부하거나 5년간 1억 원 기부를 약정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현재까지 제주 아너 소사이어티 기부총액은 116억 원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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