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62개 학교에서 89회 261시간 운영

올해 각급 학교에서 진행되는 2022학년도 4·3평화·인권교육 명예교사 ‘찾아가는 4·3교육’이 시작을 알렸다. 명예교사 수업은 지난 24일 제주북초등학교를 시작으로 62개 학교에서 89회 261시간 운영된다.
29일엔 남광초, 신창중, 남주고 등에서 수업이 진행됐다. 특히 남광초에서는 5학년 8개반을 대상으로 양신하, 부혜영, 문덕숙, 김정순 선생님 등 4명의 명예교사가 수업을 진행했다.
명예교사들은 학생들의 눈높이를 고려, 4·3 당시 마을이나 가족이 겪었던 경험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구성했다. 아울러 제주어와 표준말을 함께 구사하며 제주이해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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