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모임 ‘이주&’(회장 김명규) 회원 일동은 최근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를 방문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라면 2,000개(1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번 물품은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에 희망을 전하기 위해 ‘이주&’ 회원들의 십시일반 모금을 통해 마련됐으며, 적십자사는 희망풍차 결연가구 지원에 사용한다.
김명규 회장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온정을 전하고자 회원들과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뜻깊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이주&’는 2021년 2월에 결성되어 현재 1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독서토론, 영화감상 등 다양한 문화 교류와 만남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제주 정착생활을 함께 만들어가고 있다.
또한, 결성 첫해인 지난해에는 도내 여성 청소년을 돕기 위해 150만원 상당의 위생용품을 기탁하는 등 나눔 활동도 꾸준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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