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감 예비후보 고창근, 김창식과 단일화 성공
제주교육감 예비후보 고창근, 김창식과 단일화 성공
  • 김은애 기자
  • 승인 2022.03.24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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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근 전 교육국장이 김창식 전 제주도의회 교육의원과의 단일화에 성공했다.

[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제주도교육감 선거 출마를 선언한 고창근(전 교육국장) 예비후보가 김창식(전 제주도의회 교육의원) 예비후보를 제치고, 단일화에 성공했다.

두 예비후보는 지난 21일부터 사흘간 제주도교육감 후보 단일화를 위한 여론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고창근 예비 후보가 더 많은 응답률을 얻어 단일 후보로 확정됐다. 다만, 고 예비후보가 얼마큼 더 많은 득표를 했는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이와 관련, 24일 고 예비후보과 김 예비후보는 여론조사 결과를 알리는 기자회견을 열고, 이석문 현 교육감의 교육철학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두 예비후보는 이석문 교육감의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겠다"라는 정책이 "추상적 선언"이라고 평가했다. 이 교육감의 철학이 "우리 아이들, 학부모, 교직원 그리고 제주도민들 사이에 대립과 갈등의 벽을 만들고 좌절과 허탈감만을 안겨준 기만적 말장난에 불과했다"는 입장이다.

그러면서 두 예비후보는 "저희 두 예비후보는 이 결과를 겸허히 수용하며, ‘제주교육 교체’라는 대의와 단일후보의 승리를 위해 뜻을 함께하고, 전폭적인 지지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끝으로 두 예비후보는 "학부모님의 기대가 만족이 될 수 있도록 제주교육에 믿음을 담아 길을 만들겠다"며 도민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단일화를 원한 두 후보가 직접 의뢰하며 이뤄졌다. 조사 대상은 도민 500명, 3개 교육단체 회원 1500여명 선거인단 중 무작위로 선정된 500명이다. 조사 방식은 ARS 전화면접 방식이다.

이번 단일화 성공으로 고 예비후보 오는 6월 1일 제주교육감선거에서 이석문 현 교육감, 김광수 전 교육의원과 맞붙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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