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볼 수 없는 제주의 자연 영상물, 공공에 개방한다
쉽게 볼 수 없는 제주의 자연 영상물, 공공에 개방한다
  • 고원상 기자
  • 승인 2022.03.21 10: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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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상업적 촬영 금지된 자연 풍경 영상 개방
출처와 저작권자 표시만 하면 사용 가능
제주도와 재단법인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에서 홈페이지에 공개한 거문오름 영상 갈무리./출처=재단법인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제주도와 재단법인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에서 홈페이지에 공개한 거문오름 영상 갈무리./출처=재단법인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제주도가 제주만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찍은 영상물을 공개한다.

제주도와 재단법인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은 자연문화보호구역을 촬영한 고해상도 영상물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가로 개방한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만장굴의 비공개 구간과 김녕굴, 거문오름, 성산일출봉, 외돌개, 용머리해안, 산방산, 차귀도, 주상절리, 정방폭포, 송악산 등 11개소의 영상물을 촬영했다. 이어 한라산과 용눈이오름, 다랑쉬오름, 아부오름, 저지리 일대 5개소를 대상으로 추가 촬영을 했다.

이 중 성산일출봉, 한라산, 외돌개, 용눈이오름 등 도내 7개 장소의 고해상도 영상이 개방된 바 있다. 도는 올해 상반기까지 9개 장소의 영상물을 추가로 개방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기존에 촬영한 영상물은 겨울의 모습으로, 올해는 여름과 가을 촬영분을 개방할 예정이다.

영상물은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ofjeju.kr/communication/works.htm)와 공공누리사이트(www.kogl.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누구나 출처와 저작권자만 표시하면 상업적 목적 등 2차적 창작활용이 가능하다. 추가적인 영상활용 신청문의는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영상산업팀(064-735-0627)으로 하면 된다.

이번 사업은 상업적 목적의 촬영이 제한된 도내 세계자연유산, 천연기념물, 명승 등을 고품질의 공공 영상저작물로 제작해 드라마, 영화, 광고 등에 활용하도록 지원하고자 추진한 사업이다.

최근 인기리에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산꾼 도시여자들’과 유튜버 등이 개방된 고해상도 영상을 활용했다.

고춘화 제주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제주의 청정자연이 담긴 고품질 공공 영상저작물로 제주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키우고 새로운 부가가치도 창출할 것”이라며 “국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양질의 공공저작물 제작‧개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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