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유 전 캠코 사장, 제주도지사 선거 출마 공식선언
문성유 전 캠코 사장, 제주도지사 선거 출마 공식선언
  • 고원상 기자
  • 승인 2022.03.15 14: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의 변화와 성장에 밑바탕이 되겠다"
"30년 공직생활, 갈등 조정 능력과 인적 네트워크 있어"
문성유 전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이 15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제주도지사로 출마할 뜻을 공식적으로 밝히고 있다.
문성유 전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이 15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제주도지사로 출마할 뜻을 공식적으로 밝히고 있다.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문성유 전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제주도지사에 출마한다는 뜻을 밝혔다.

문성유 전 사장은 15일 오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주도의 새로운 변화와 성장에 밑바탕이 되고자 한다”며 제주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문 전 사장은 “제주국제자유도시와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제주경제는 다양한 분야의 지표에서 다른 지역이 부러워할 정도로 외형적 성장을 이뤘다”면서도 “하지만 많은 제주도민들이 빠른 성장 과정에서 교통혼잡과 쓰레기 문제 등 환경의 가치가 훼손되고 갈등이 심해졌다는 아쉬움을 갖고 있다”고 지적했다.

문 전 사장은 그러면서 “우리는 현재 드러난 제주경제의 아쉬움을 해결하고 경제사회환경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제주를 더 나은 미래로 이끌어야 한다”며 “저는 제주의 100년 대계를 위해 사익을 탐하지 않고 공명정대하게 도정을 이끌 적임자라고 자부한다”고 강조했다.

문 전 사장은 이어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면서 제주도민 모두가 행복한 제주를 희망한다”며 “제주 자연환경이 보존되면서 성장하는 안전한 제주경제, 외부 충격에 잘 건디는 강한 제주경제, 성장 과실이 골고루 배분되고 제주 쳥년이 꿈을 키울 수 있는 제주경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문 전 사장은 이날 일부 공약을 내놓기도 했다.

문 전 사장은 우선 윤석열 제20대 대통령선거 당선인의 공약인 제주도내 관광청 설치와 연계해 관광산업의 질적 고도화를 이루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이를 위한 AI 및 빅데이터 기반 맞춤형 관광 서비스 및 해양포구 관광활성화 등의 내용을 제시했다.

또 수소에너지 순환경제 시스템의 구축과 가축분뇨 및 폐배터리 등의 자원화 시설 확대 등을 통한 친환경 탄소제로섬 구현도 공언했다.

문 전 사장은 이외에 도외 기업 유치 및 제주산업의 도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제주투자청의 설치도 약속했다. 위성 데이터 및 민간 발사체 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을 통한 제주 산업의 경쟁력 강화도 공약으로 내걸었다.

4.3에 대해서는 “희생자 및 유족 복지 증진 등을 통해 4.3의 완전한 해결을 도모하겠다”고 약속했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에 대해서는 “단계적 제주도 이양 추진 등으로 도민에게 다가서겠다”고 말했다.

문 전 사장은 그러면서 “30년 공직생활 동안 국가재정 및 예산 관련 업무를 수행하며 다양한 갈등을 조정하는 해결사 역할을 해왔다”며 “또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로 제주를 발전시킬 적임자다. 제주 발전에 장애가 되는 각종 갈등을 봉합하는 현장형 도지사로 도정에 매진하겠다”고 공언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