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부터 해마다 격려…지금까지 5억원 달해

[미디어제주 김형훈 기자] 남주고등학교총동창회와 (사)남주장학회가 지난 2일 남주고등학교(교장 한상용)를 방문, 장학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현정룡 총동창회장과 오광선 총동창회 사무국장, 오두성 (사)남주장학회 이사, 오영진 남주장학회 사무국장 등이 장학금 행사에 참석, 30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남주장학회는 남주고등학교 출신 동문들이 지난 2007년에 결성한 장학회로, 2008년부터 해마다 모교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남주장학회 혜택을 받은 학생들은 513명으로, 이들에게 지급된 장학금 총액은 5억원에 달한다.
한편 오두성 남주장학회 이사는 이날 장학금을 전달한 자리에서 “장학금 수혜를 받은 후배들이 장차 지역사회와 모교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는 당부를 잊지 않았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