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대학을 세계적 수준의 연구중심 대학으로”
“지역 대학을 세계적 수준의 연구중심 대학으로”
  • 김형훈 기자
  • 승인 2022.02.09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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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점국립대총장협의회, 고등교육 대선 공약 제안
9일 국회에서 대선 공약을 제안하고 있는 국가거점국립대학교총장협의회.
9일 국회에서 대선 공약을 제안하고 있는 국가거점국립대학교총장협의회.

[미디어제주 김형훈 기자] 국립대 총장들이 지역 대학을 살려야 한다며 한목소리를 냈다.

지역의 9개 국립대 총장들의 모임인 ‘국가거점국립대학교총장협의회’는 9일 국회에서 ‘제20대 대통령 고등교육 대선 공약’을 제안하면서 지역 대학 강화를 요구했다.

송석언 제주대 총장 등은 이날 협의회 명의로 대선 공약을 제안하면서 위기에 처한 지역 대학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협의회는 “현재 지역대학은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 불균형으로 위기에 처해 있다. 수도권 집중은 대학입시 제도와 맞물려 대학 서열화를 고착시켰다. 수도권 집중 완화를 위해서는 우수 인재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며 지역 대학을 세계적 수준의 연구중심 대학으로 만들 것을 제안했다.

협의회는 또 “우리나라 고등교육은 위기에 처해 있다.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고등교육의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해야 한다. 수도권 중심의 대학서열 구조를 탈피하고, 지역에 특성화된 연구중심 대학을 육성하는 것이 해결책이다. 거점국립대학을 연구중심 대학으로 전환하는 것은 단기간에 성과를 낼 수 있는 가장 혁신적이고 실효적인 방안이다”고 강조했다.

협의회는 그러면서 △국립대학법 제정 △지역인재 채용의무제 △국공립대학 무상등록금제 시행 △지역 저검 연구중심 대학 육성 등 4가지 정책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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