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마라도 남쪽 해상에서 5.5톤 어선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8일 오후 3시 25분 마라도 남쪽으로 2.9km 떨어진 해상에서 선박이 전복되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전복된 어선에는 총 3명이 탑승해 있던 것으로 알려진다. 이들 중 2명은 구조됐고, 1명은 선내에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해경은 헬기 및 인근 파출소 등 인력과 함께 남은 1명 승선원 구조를 시도하고 있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