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개소 사업장 대상 투자실적 및 도민 고용실태 등 점검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제주도가 도내 관광개발 사업장을 대상으로 투자실적, 도민 고용실태, 지역건설업체 참여율 등 전반적인 사업추진 상황을 점검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점검대상이 되는 사업장은 관광개발사업장 23개소, 유원지 20개소로 준공된 사업장 7개소, 일부 준공돼 운영 중인 사업장 31개소, 공사 중인 사업장 5개소 등 모두 43개소이다.
2월 중순부터 3월 말까지 이뤄지는 이번 점검은 관광개발사업 추진에 따른 투자실적 및 도민 고용실태, 지역건설업체 참여여부 등 승인조건 이행 여부와 공사진행 상황 등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한다.
이외에 사업 추진이 미진한 사업장에는 투자계획 제출 등 체계적인 투자이행 촉구로 실질적인 투자실행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도는 이번 점검을 통해 지역업체 생산자재 사용, 상생협의체 구성 및 운영, 지역 인재육성 산학프로그램 운영, 지역 농수축산물 구매 등 지역주민의 실질적인 소득과 연계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토대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