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0 02:42 (토)
3차 백신 적용 안됐던 제주안심코드 "방역패스 완벽 적용"
3차 백신 적용 안됐던 제주안심코드 "방역패스 완벽 적용"
  • 고원상 기자
  • 승인 2022.01.28 15: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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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질병관리청과의 데이터베이스 연계 완료
완치자 및 예외적용자 등도 제주안심코드에서 확인 가능
28일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안심코드에서도 백신 부스터샷 접종 여부 확인이 가능하게 됐다.
28일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안심코드에서도 백신 부스터샷 접종 여부 확인이 가능하게 됐다.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제주안심코드도 다중이용시설 출입시 부스터샷 예방접종 확인이 가능하게 됐다.

제주도는 제주형 전자출입명부인 ‘제주안심코드’ 앱 기능 고도화로 백신 추가 접종 확인 및 유전자증폭(PCR)검사 음성확인 등 방역패스 확인이 가능해졌다고 28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12월24일부터 제주안심코드를 통해 출입인증과 2차까지의 예방접종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해왔다.

하지만 3차 접종 정보 연계가 되지 않은 상황에서 방역패스 유효기간이 적용되면서 2차 접종 후 6개월이 지난 이용자들은 질병관리청 쿠브(COOV) 앱 또는 카카오톡 및 네이버 QR인증을 통해 별도로 예방접종을 증명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어왔다.

도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올해 초부터 질병관리청이 관리하는 방역패스 정보 데이터베이스와 제주안심코드 연계를 논의해왔다.

최근 질병관리청의 방역패스 데이터베이스 개편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예방접종 외 PCR음성 확인, 완치자, 예외적용자 정보까지 제주안심코드에서 확인이 가능해졌다.

제주안심코드 앱 업데이트를 통해 백신접종 정보를 발급받은 이용자는 앱 내 ‘방역패스’ 메뉴에서 방역패스 보유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접종완료자는 출입인증 시 “접종완료자입니다”라는 음성안내가 제공된다.

임태봉 제주코로나방역대응추진단장은 “제주안심코드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방역패스 종류별 확인이 편리해졌다”며 “설 연휴기간 도민과 입도객 모두 제주안심코드를 적극 이용해 도내 방역관리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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