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사회복지법인 제주가톨릭사회복지회 일배움터가 다음달 1일부터 6일까지 제주시 탑동해변공연장 전시실에서 도예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들은 36명의 지적장애인들이 도자기와 원예작업활동 등의 작업활동을 통해 만든 제품들이다.
사회복지법인 제주가톨릭사회복지회 일 배움터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재활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지역사회내의 지적장애인들에게 체계적인 도예체험을 통한 직업훈련의 기회를 제공하고, 본 시설을 이용하는 장애인들을 도예체험학교 운영에 보조교사로 참여시켜 재활의 의지를 더욱 고취하고 직업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데 있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는 제주특별자치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으로 지역사회 사업을 홍보하고 지적장애인의 직업재활의지를 고취시키고자 마련된 이번 전시회는 △일배움터 △제주영지학교 고등부 정서장애반 △함덕정보산업고등학교 3학년 특수반 △제주관광산업고등학교 3학년 특수반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사회적응반 △가롤로의집 △제주애덕의집 △숲속의 나라 어린이집 총 8개기관이 참여한다.(문의 064-723-9014 담당자 고수지)<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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