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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올해 재활용도움센터 12곳 추가 설치 추진
서귀포시, 올해 재활용도움센터 12곳 추가 설치 추진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2.01.20 10: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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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점형 6곳‧중형 6곳, 행복나눔 재활용도움센터 1곳 등 추가 설치키로
서귀포시 읍면동 지역에 올해 재활용도움센터 12곳이 추가로 설치된다. /사진=서귀포시
서귀포시 읍면동 지역에 올해 재활용도움센터 12곳이 추가로 설치된다. /사진=서귀포시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서귀포시 읍면동 지역에 재활용도움센터 12곳이 추가로 설치된다.

서귀포시는 지난해 재활용도움센터 15곳을 설치한 데 이어 올해 2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거점형 6곳과 중형 6곳, 행복나눔 재활용도움센터 1곳 등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설치 수요는 28건으로 파악됐으나, 건축 및 토지 사용 가능 여부와 주민동의 여부, 민가와 재활용도움센터의 접근성, 기존 클린하우스 철거 등을 반영해 12건이 선정됐다.

올해는 대정읍 무릉리와 성산읍 수산1리, 표선면 하천리, 토평동, 중앙동(옛 시민회관), 천지동(아랑조을거리 공영주차장)에 75~100㎡ 규모의 거점형 재활용도움센터가 설치되며 대정읍 영락리와 남원읍 위미2리‧신례리, 성산읍 수산2리‧난산리, 안덕면 서광서리에는 중형 재활용도움센터(38㎡)를 설치할 예정이다.

또 행정안전부로부터 확보한 특별교부세 2억원을 투입해 행복나눔 재활용도움센터를 설치하고 행복나눔장터, 가전제품 수리센터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해 서귀포시내 55곳의 재활용도움센터 이용객은 82만2692명으로 전년도 대비(40개소, 641,730명) 2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가 지난해 11월 파악한 재활용도움센터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서도 85.7점으로(100점 만점)으로 시민들의 호응도가 높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재활용도움센터 설치 사업을 통해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 시행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재활용도움센터의 효율적인 운영 및 이용 만족도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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