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종합건설주식회사(대표이사 고생효)이 17일 제주대학교를 방문, 발전기금 2억원을 출연하기로 했다.

대도종합건설은 이날 제주대 송석언 총장을 찾아 2000만원을 전달했으며, 오는 2031년까지 10년간 해마다 20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대도종합건설이 내놓은 발전기금은 건축학부 건축공학전공과 건축학전공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쓰인다.

대도종합건설은 지난 1982년 설립돼 40년 동안 건축·토목사업을 벌여오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벌이고 있다.

대도종합건설은 지난 2020년 제주대병원 증축사업 후원금으로 1억2000만원을 지원했고,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하도급거래 모범업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김형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