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제주를 살리는’ 선대위, 50-50캠페인 시작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국민의힘 제주도당 ‘제주를 살리는’ 선대위가 10일부터 릴레이 거리 인사를 시작, 대선 선거운동을 본격화하고 있다.
오는 3월 9일 치러지는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정권 교체를 바라는 50% 이상 국민들의 열망을 받들어 앞으로 50일 동안 거리에서 도민들과 눈을 맞추겠다는 ‘50-50’ 캠페인을 시작한 것이다.
첫날 캠페인에는 허향진 제주도당 위원장과 서귀포 당협위원장, 김영진 제주시갑 당협위원장, 김승욱 제주시을 당협위원장이 나서 캠페인 시작을 알렸다.
‘제주를 살리는’ 선대위는 “우리 국민 과반수가 원하는 정권교체의 불길이 왜 들불처럼 번져나가지 못하는지를 우리 스스로에게 묻겠다”면서 “그런 뜻을 담아 국민의 힘 윤석열 후보, ‘제주를 살리는’ 선대위는 ‘50-50 캠페인’을 전개해 나간다”고 이번 캠페인의 취지를 설명했다.
정권 교체를 염원하는 50%가 넘는 국민들의 준엄한 명령을 받들기 위해 50일 동안 릴레이 거리 피케팅을 실시하겠다면서 “이 캠페인이 50명을 넘어 500명, 5000명, 5만명으로 퍼져나가길 간절히 염원한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이어 ‘제주를 살리는’ 선대위는 “50일 동안 사무실이 아닌 현장에서, 우리만의 소통이 아닌 민심과의 진솔한 대화를 통해서, 매머드가 아닌 뚜벅이의 자세로, 도민이 원하는 어느 곳이든 함께 가겠다”는 다짐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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