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축산진흥원은 제주시 용강동에 위치한 제주마 방목지내 소나무에 대해 재선충 예찰을 강화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진흥원은 제주도 소나무재선충 예찰반과 합동으로 방목지내 소나무를 점검하고 담당자를 지정해 주 1회 이상 소나무 예찰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이와관련, 진흥원은 내년에 소나무재선충 방제예산이 지원될 수 있도록 문화재청에 사업비 2억5600만원을 지원 요청했다.
현재 제주마 방목지내에는 수령이 50~150년 된 해송이 약 2000본 정도가 생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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