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5시까지 제주시 보육시설 집단감염 11명 등 확진자 26명
누적 확진자 수 4708명 …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 1명 추가 6명째
누적 확진자 수 4708명 …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 1명 추가 6명째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새해 들어서도 제주지역 코로나19 감염 확산세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일 오후 5시까지 신규 확진자 26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 수는 4708명으로 늘었다.
특히 ‘제주시 보육시설’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 11명이 추가로 확인돼 해당 집단감염과 관련해서만 지금까지 16명이 확진됐다. 확진된 16명 중에는 종사자 9명 외에 원아도 7명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확진된 26명 중 18명은 도내 확진자와 접촉에 의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고, 이들 중 3명은 격리 중에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도 1명이 추가로 확인돼 지금까지 제주에서 6명째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파악됐다.
4명은 타 지역 방문 등 다른 지역 관련으로, 해외 입국자 1명은 지난해 12월 30일 필리핀에서 입도한 것으로 파악됐다. 나머지 5명은 유증상자로 감염경로를 확인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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