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1월 3일부터 28일까지 집중 신청기간 운영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혼디희망 난치병 학생 지원금’ 집중 신청기간을 운영한다.
제주도교육청은 4대 중증 질환 학생 가운데 올해 병원에 진료비를 납부하고서도 교육청에 진료비 신청을 하지 않은 학생을 대상으로 집중 신청을 받는다고 31일 밝혔다. 집중 신청기간은 내년 1월 3일부터 1월 28일이다.
지원 대상은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에 다니면서 암, 심·뇌혈관, 희귀 난치성질환 등 장기 치료를 요하는 질환 학생이다. 해당 질병 치료를 위해 학교를 유예 또는 휴학한 학생도 지원이 가능하다.
이 사업은 1인당 연간 300만원 한도 내에서 온라인 수강료, 예체능 학원비, 비급여 진료비, 체재비 등 본인이 원하는 항목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국비지원 의료비 사업 또는 타 난치병 질환 지원사업으로 지원을 받았다면 중복 지원은 안된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보호자는 진단서, 의사소견서, 각종 납부영수증 등을 갖추고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탑재된 신청양식을 작성, 안전복지과로 방문 신청하거나 전용 이메일(carejejuedu@korea.kr), 우편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청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가급적 비대면 신청(이메일, 우편)을 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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