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집수리봉사단, 12월 26일 주거환경 개선사업 벌여

한신집수리봉사단(단장 김완석)과 은성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봉한)이 지난 26일 눈 오는 날, 월두마을에 사는 사례관리 대상자 집을 찾아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벌였다.
이날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사례관리 대상자 어르신이 직접 은성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서 지원을 요청하면서 이뤄졌다.
대상자 어르신은 “다 쓰러져가는 슬레이트집인데 도움을 요청할 곳이 없어 발만 동동 구르고 있었다. 사람들이 오고 가기 힘들 정도로 눈이 오는 아침 일찍 도배를 해주시니 감사해서 몸둘바를 모르겠다”고 봉사단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신집수리봉사단 관계자는 “집수리를 위해 어려운 이웃을 찾아다니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은성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연계를 해주시니 너무 고맙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은성종합사회복지관과 힘을 합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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