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상진 원로농협인이 ‘자랑스런 농협동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사단법인 농협동인회는 지난 21일 중앙사무처에서 ‘자랑스런 농협동인상’ 후보자 심의위원회를 열고, 제주농협동인회(회장 이양근) 소속 문상진 원로농협인을 2021년도 수상자로 선정했다.
문상진 원로농협인은 1961년 농협중앙회에 입사, 35년 5개월 근무하면서 제주향토농업회사인 제주유기배합비료 설립을 주도하는 등 농가소득 증대와 제주농업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그는 퇴임 후에도 농협 재직 때의 경험과 재능을 바탕으로 제주시농협 감사를 지내고, 대한노인회 제주시지회 중앙경로당 시범운영, 실버봉사단 창단 등 농업·농촌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자랑스런 농협동인상은 전국농협동인 중 대내외적인 활동을 하며 동인회의 위상을 높이고 명예와 긍지를 고취시킨 동인회원 또는 단체에 주어지는, 농협동인회에서 가장 영예롭고 권위있는 상이다.
사단법인 농협동인회는 내년 2월 22일 서울 농협회 강당에서 2021년 자랑스런 농협동인상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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