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녹색당, 제주도지사 후보로 부순정씨 확정
제주녹색당, 제주도지사 후보로 부순정씨 확정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1.12.22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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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1일 당원 투표 결과 찬성 득표율 96.95%로 후보 낙점
제주녹색당 제주도지사 후보로 선출된 부순정 제주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
제주녹색당 제주도지사 후보로 선출된 부순정 제주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부순정 제주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이 내년 지방선거에 출마할 녹색당의 제주도지사 후보로 확정됐다.

녹색당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시스템을 통해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녹색당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후보 선출을 위한 당원 투표를 진행한 결과 부순정 위원장이 녹색당의 제주도지사 후보로 확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도지사 후보로 단독 후보 등록한 부순정 위원장은 찬반투표 결과 투표권을 가진 당원들 중 61.42%가 투표에 참여, 찬성 득표율은 96.95%로 집계됐다.

부순정 후보는 제주민예총 음악위원회 노래빛 사월, 노래세상 원 등의 활동을 통해 20여 년이 넘는 기간 동안 노래로 세상과 소통해왔다.

다양한 집회 현장은 물론 2010년 이후 이어진 4.3평화음악제와 2018년 4.3 70주년 기념음반 ‘死.삶’ 발매, ‘힘내라 강정’ 촛불문화제 등 제주도내 주요 현장에서 노래로 도민들을 만나왔다.

특히 2011년 해군기지 공사 중단과 평화적 해결을 위한 제주시 읍면동 대책위원회 활동을 시작으로 2012년부터 ‘강정친구들’ 운영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지난 3월까지 햇수로 10년 동안 매주 화요일 제주시청에 나가 제주해군기지 건설 과정의 부당함과 강정마을 주민들의 상황을 도민들에게 알리는 활동에 나서 왔다.

2018년 당시 제주도청 앞 천막에서 제2공항 반대를 외치며 단식 중이던 난산리 주민 김경배씨와 함께 하기 위해 ‘예술행동’이라는 이름의 천막을 치며 ‘도청앞 천막촌사람들’에 합류, 제2공항 반대 싸움도 함께 해왔다.

이후 2019년 5월부터 제주의 다양한 이슈들을 시민의 목소리로 담은 유튜브 채널 ‘제주순정TV’를 진행하고 있고 비자림로 감사원 공익청구 대표자로 비자림로 주민투표 청구인 대표자로 활동하는 등 난개발을 막기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왔고, 올해 5월부터 제주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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