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내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1월 12일 단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내년 1월 13일부터 지방의회 인사권이 독립되기 때문이다.
제주도는 내년 상반기 정기인사의 기본 방향을 코로나19 방역 대응 및 제주형 뉴딜의 선제적 추진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설명했다. 또 민선 8기 기틀 마련을 위한 정책 추진에 인력을 집중 배치하고 2년 미만 보직 이동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오는 20일까지 직원들을 대상으로 희망보직 신청을 접수한다. 이달 30일 5급 승진 의결자를 발표하고 내년 1월 4일 5급을 제외한 승진심사 인원을 공개, 11일에는 인사발령 사전 예고를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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