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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주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 3명 중 1명 20세 미만
최근 1주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 3명 중 1명 20세 미만
  • 이정민 기자
  • 승인 2021.12.16 11: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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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15일 262명 중 34.3% 차지…10세 미만도 12.2%
5월 제주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사례 중 절반 이상이 지역 내에서 감염이 이뤄진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최근 1주(9~15일) 동안 제주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중 3분의 1 가량이 20세 미만인 것으로 집계됐다.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최근 1주일 동안 제주에서 발생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 중 1명이 20세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10명 중 1명은 10대 미만이다.

16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15일 하루 동안(16일 0시 기준) 도내에서 2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오후 5시까지 23명이, 이후 6명이 추가됐다.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 수는 4281명이다.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최근 1주일 동안만 26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하루 평균 37.43명 꼴이다.

성별로는 남성이 49.2%이고 여성이 50.8%. 올해 전체 누적 확진자로 넓히면 남성이 51.0%고 여성이 49.0%다.

최근 1주간 신규 확진자들의 나이대로 보면 10~19세가 전체의 22.1%로 비중이 가장 컸다. 10세 미만(0~9세)이 12.2%로 1주 동안 제주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의 34.3%가 20대 미만인 셈이다.

다른 연령대는 20대(20~29세)가 6.1%, 30대 13.7%, 40대 17.2%, 50대 8.0%다. 60대는 14.9%, 70대는 5.3%, 80세 이상은 0.4% 등이다.

제주도 방역당국은 최근 10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자 18세 이하(12~17세)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독려하고 있다.

한편 12~17세 소아 청소년의 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율은 지난 14일 0시 기준 1차 접종이 54.05%, 2차 접종 완료가 36.65%다.

다음은 15일 오후 5시 이후 추가 확진자 감염 경로.

▲제주4276번=유증상 ▲제주4277번=12월 6일 서울서 입도 ▲제주4278번=서울시 서초구 확진자 접촉 ▲제주4279번=유증상 ▲제주4280번=제주3804번 접촉(제주시 중학교) ▲제주4281번=12월 15일 경기도서 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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