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15일 제주시 구좌읍 세화포구 앞 해상에서 해녀 1명이 익사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15일 오후 2시 26분경 물질을 하던 해녀 7명 중 1명이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가 낚시객으부터 접수됐다.
이에 출동한 119구급대 및 해경은 해안가를 수색했고, 잠수와 헬기 등을 통한 수색을 통해 오후 3시 17분경 고인을 발견하게 된다.
구조 당시 고인은 이미 심정지 상태로,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며 병원 이송되었으나 곧 사망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다.
이와 관련, 해경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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