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가 인솔하는 백신 접종을 철회하라”
“교사가 인솔하는 백신 접종을 철회하라”
  • 김형훈 기자
  • 승인 2021.12.14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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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사노조, 14일 보도자료 통해 문제점 지적

제주교사노조가 14일 보도자료를 내고, 교사 인솔아래 이뤄지는 학교 단위 백신 접종 철회를 요구했다.

제주교사노조는 보도자료에서 “제주도교육청은 수업시간에 교사 인솔하에 학교 단위 백신 접종이라는 말도 안 되는 정책을 신중한 논의와 폭넓은 의견수렴 과정 없이 졸속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제주교사노조는 “미성년자의 백신 접종은 학부모와 학생의 신중한 선택에 따라 이루어져야 한다. 백신 접종 후에도 미성년자인 학생은 가정에서 학부모의 철저한 관찰이 필요하다”며 “백신 접종은 법적 보호자인 부모의 책임 아래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 문제이다”고 강조했다.

제주교사노조는 “도교육청의 시행 계획에 따르면 이상 징후 관찰 및 백신 접종에 따른 책임을 법적 보호자가 아닌 담임교사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 학사일정이 이미 마무리된 후인 2차 접종까지 담임의 책임하에 실시하도록 하고 있다”고 문제점을 지적했다.

제주교사노조는 “정해진 학사일정 및 정규 교육과정을 담임교사의 인솔에 따른 백신 접종을 위해 변경하도록 하고 있다. 이는 이미 개별 접종을 선택한 학생들의 학습권을 침해하는 행동이다. 의무 사항이 아닌 백신 접종을 위해 학사일정을 무리하게 변경하고 교사의 수업권 및 학생의 학습권을 침해하는가”라고 교육청을 향해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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