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통해 제주도내 소외 아동 지원 약속
제주시 조천읍에 위치한 오드랑베이커리(대표 좌미도, 김희곤)는 지난 13일(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매년 360만원을 도내 아동을 위해 지원하기로 하고 후원금 약정식을 진행하였다.
앞으로 오드랑베이커리는 매월 30만원씩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도내 소외아동을 지원하게 되었다. 전달된 후원금은 도내 저소득 아동 가정 및 학습비, 보육비 등 지원이 필요한 아동가정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좌미도&김희곤 부부는 과거 마트 내 샵인샵 베이커리를 운영하던 중, 불의의 화재로 인해 10여년간 부부가 노력해온 결실들을 한 순간에 잃는 사고가 있었다. 화재 사건으로 직접 매장을 운영하겠다는 다짐으로 새롭게 다시 일어난 오드랑 베이커리는 창립 3여년 만에 제주도내 ‘빵지순례 1순위’로 성장하였다. 재기에 성공하며 주변을 더욱 돌보고 지역과 상생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좌미도 대표는 “빵집이 잘 될수록 주변을 돌아봐야 겠다는 책임감이 들었다.”며 “아이를 키우는 부모로써 내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라는 것만큼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도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랐으면 좋겠다. 오드랑 베이커리도 빵 만들기 체험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소외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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