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2-21 18:02 (수)
제3차 제주국제자유도시종합계획 규모 20조원대로 커진다
제3차 제주국제자유도시종합계획 규모 20조원대로 커진다
  • 이정민 기자
  • 승인 2021.12.10 16: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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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행정자치위 10일 동의안 수정 가결
110개 전략별 관리 사업에 신규 10개 추가
전체 사업비 16조서 20조 4165억으로 늘어
15일 본회의 상정…道 통과 시 이달 중 고시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2022년부터 2031년까지 제주의 향후 10년 모습을 담고 있는 제3차 제주국제자유도시종합계획(안)이 일부 달라졌다. 몇몇 사업들이 추가되면서 전체적인 규모가 커졌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이상봉)는 10일 속행한 제400회 제2차 정례회 제5차 회의을 열고 제주도가 제출한 '제3차 제주국제자유도시종합계획 동의안'을 수정 가결했다. 동의안은 오는 15일 열리는 도의회 본회의에 상정 처리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전경. © 미디어제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이상봉)는 10일 제주도가 제출한 제3차 제주국제자유도시종합계획동의안을 수정 가결했다. 사진은 제주도의회 전경. © 미디어제주

도의회는 지난달 2일부터 동의안에 대한 심사를 시작해 각 상임위원회별로 의견을 제출했다. 제출된 의견은 ▲행정자치위 54건 ▲보건복지안전위 14건 ▲환경도시위 19건 ▲문화관광체육위 14건 ▲농수축경제위 13건 ▲교육위 5건 등 119건이다.

도의회와 제주도에 따르면 이중 25건이 반영(수정)됐고 29건은 부분 반영(부분 수정)됐다. 51건은 이미 동의안에 포함된 내용이어서 '기반영' 처리됐고 14건은 반영되지 않았다. 집행부(제주도)와 도의회 협의로 결정된 사안이다.

이를 통해 전략별관리사업이 기존 110개에서 10개가 추가되면 120개로 늘었다. 그러면서 전체적인 사업비 액수도 크게 늘었다.

애초 제주도가 도의회에 동의안을 제출할 당시 제3차 제주국제자유도시종합계획 동의안은 총 16조25억원 규모다, 국비 4조1209억원, 지방비 3조9792억원, 민간 7조9024억원이다.

도의회를 의견수렴 반영으로 사업이 추가되면서 총 규모는 종전보다 27.58% 늘어난 20조 4165억원이 됐다. 민간 부분은 변동이 없지만 국비가 6조7285억원으로, 지방비는 5조7856억원으로 증가했다.

이는 상하수도 분야에서 7개 사업이, 체육스포츠 분야에서 2개 사업이, 축산악취 분야 1개 사업이 추가된데 따른 것이다. 추가된 상하수도 분야가 3조5000억원 내외고 체육 스포츠 분야가 7500억원 내외, 축산악취 950억원 등이다.

이날 도의회 행정자치위를 통과한 '제3차 제주국제자유도시종합계획 동의안'은 오는 15일 열리는 본회의를 통과 시 확정된다. 제주도 관계자는 "도의회 수정안이 본회의를 통과하면 이달 말 이전에 제3차 제주국제자유도시종합계획을 고시하고 내년부터 시행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도의회 수정안은 수 차례 의회와 협의(보완 요구 등)한 내용"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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