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관내 일반야영장 16곳, 자동차야영장 8곳 등 24곳 점검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시가 겨울철 야영장 시설의 안전과 화재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시 관내 야영장 시설 24곳에 대한 점검에 나서고 있다.
이번 안전실태 점검은 관내 일반야영장 16곳, 자동차 야영장 8곳 등 24곳을 대상으로 소화기 비치 여부와 연기 감지기 및 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작동 영부, 카라반 등에 대한 화재 예방 관리 실태 등을 중점 확인한다.
점검을 통해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은 관련 법에 따라 행정처분을 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야영장 종사자 및 이용자에 대한 마스크 착용 여부와 단계적 일상 회복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준수 여부에 대한 점검도 함께 이뤄지며, 업체별로 방역물품(손소독제, 소독스프레이 등)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올해 상반기 안전점검 때는 화재 예방 기준 위반 15건, 안전사고 예방 기준 위반 7건 등 22건에 대해 업체별로 시정조치가 완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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