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18 21:23 (목)
“제주의 웰니스 관광산업 육성 방안, 어떻게?”
“제주의 웰니스 관광산업 육성 방안, 어떻게?”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1.12.06 11: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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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 오는 10‧11일 이틀간 ‘아시아 웰니스 관광 국제포럼’ 개최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의 웰니스 관광산업 육성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10일과 11일 KCTV 스튜디오와 온라인 생중계로 ‘아시아 웰니스 관광 국제포럼’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자연·사람·문화가 어우러진 아시아 대표 웰니스 여행지를 향해’. 국내‧외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해 코로나로 인해 변화하는 세계 관광과 웰니스 관광에 대한 흐름을 살펴보고, 제주의 웰니스 관광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특히 해외 웰니스 관광 사례를 공유하고 제주의 현 상황에 대한 분석과 함께 향후 과제를 모색한다.

포럼에는 GWI(Global Wellness Institute) 관계자를 비롯해 네덜란드, 해외 지역 전문가들과 국내 웰니스 관광 전문가가 참여한다.

세계관광기구(UNWTO) 관계자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GWI 수지 엘리스의 주제 발표와 단국대 장태수 교수의 국내 웰니스 관광 사례, 고은숙 제주관광공사 사장의 제주 웰니스 관광 산업생태계 조성 방안 등에 대한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토론은 첫날 11일 ‘대한민국 웰니스 관광 정책의 현주소의 앞으로의 방향은?’이라는 주제로 변영근 제주도 관광정책과장과 김향자 서울시립대 교수, 문성종 제주한라대 교수, 정윤선 산업연구원 박사, 이우람 웰니스산업협회 부회장이 토론자로 참석하며 이틀째인 11일에는 ‘제주의 웰니스 관광산업 생태계 조성 방안은?’이라는 주제로 류성필 제주테크노파크 단장과 홍성화 제주관광학회장, 하승우 제주관광협회 여행업분과 위원장, 송관필 곶자왈공유화재단 상임이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웰니스 관광 육성 조례가 제정된 후 처음으로 웰니스 관광 정책을 논의하는 자리”라며 “향후 웰니스 관광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과제 등 다양한 정책 과제를 발굴하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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