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 12월 4일 0시부터 오후 5시 사이, 제주에서 17명이 확진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4일 오후 5시 기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입원환자 중 위중증 환자는 3명이며, 도 전체 인구 대비 예방접종 완료율은 79.3%(18세 이상 92.5%)라고 밝혔다.
4일 0시 기준 누적 1차 접종자는 55만 199명이며, 완료자는 53만 626명이다.
제주도 전체 인구 대비 1차 접종률은 82.2%(18세 이상 94.7%), 완료율은 79.3%(18세 이상 92.5%)다.
특히 4일 확진된 17명(제주 3804~3820번) 확진자 중 ▲8명(3804, 3806, 3810~3813 3815, 3817번)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1명(3805번)은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 1명(3808번)은 해외입국자 ▲7명(3807, 3809, 3814, 3816, 3818~3820번)은 유증상자다.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8명 중 2명(3806, 3817번)은 집단감염 사례와 관련이 있다.
이 중 1명(3806번)은 ‘제주시 초등학교 2’ 사례와 관련됐으며, ‘제주시 초등학교 2’ 관련 확진자는 총 33명이 됐다.
나머지 1명은 ‘제주시 여행모임’(3817번) 관련으로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아 현재까지 ‘제주시 여행모임’ 관련 확진자는 모두 19명이다.
제주도는 확진자를 격리 입원 조치하고, 자택 등에 대한 방역소독을 완료했다.
확진자 진술, 신용카드 사용내역, 제주안심코드 등 출입자 명부 확인, 현장 폐쇄회로(CC)텔레비전 분석 등을 통해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